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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 있는 날 건강 관리 방법 (환기 해도될까?)

by 차차안 2023. 2. 23.

봄철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공기가 안 좋은 날 건강관리 방법 및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알아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

미세먼지-많은날-출처-연합뉴스
미세먼지-많은날-출처-연합뉴스

황사는 주로 아시아 대륙의 몽골과 중국의 사막지역, 황하 중류의 건조지대, 황토 고원, 내몽골 고원에서 한랭전선의 후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해 흙먼지나 모래가 공중으로 떠올라 바람을 타고 이동하면서 천천히 지표에 떨어지는 현상으로 삼국사기와 같은 옛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는 아주 오래된 자연현상입니다.

 

발원지에서의 황사입자 크기는 1~1000㎛로 이 중 우리나라에서 관측되는 황사는 대기에서 수일 동안 떠다닐 수 있는 약 1~10㎛ 크기이다. 황사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 자연기원의 물질이 많이 있습니다.

 

이외 달리 미세먼지는 가정의 난방과 취사, 자동차 운행, 공장에서의 화석연료의 사용, 산불 및 화전 경작 등으로 발생한 인위적인 입자로 크기는 황사보다 훨씬 작은 2㎛이하 입니다.

 

(출처:환경부)

 

황사와 미세먼지가 있는 날 건강관리법

1. 공기가 안좋은 날은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해 주세요.

- 뉴스 및 핸드폰 알람을 통해서, 대기 유해농도를 확인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게 좋습니다.

  공기가 안좋은 날은 어린아이, 노인들은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2. 외출 자제 및 마스크 꼭 써주세요.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와 노인들은 집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할 시에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3. 수분을 보충하고, 비타민이 많은 음식 섭취해 주세요.

- 수분은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특히, 공기가 나쁠 때는 기관지에 안 좋은 영향이 있기 때문에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감기나 기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 비타민이 충분한 과일이나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4. 가급적 굽는 요리는 자제하고, 물걸레 청소해 주세요.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창문을 가급적 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굽는 요리를 할 경우 실내공기가 안 좋아져 환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걸레 청소를 하면 먼지 발생이 적고 이미 실내에 있는 먼지들을 닦아 낼 수 있어 청결하게 집 안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5. 귀가 후에는 깨끗이 씻어주세요.

-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어 안 좋은 물질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실내로 들어오기 전에 옷가지나 짐 등을 털어 유해물질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환기 방법

실외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가급적 창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내 공기 환기를 위해서 하루 2회 정도 30분 이내로 하기를 권장합니다. (미세먼지 주의보 상황에는 예외)

대신, 새벽이나 늦은 밤에는 대기 정체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해당 시간을 피해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10시 이후에서 오후 4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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