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경동시장 스타벅스 경동 1960 가는 방법 및 주차팁

서울 동대문구의 경동시장 안에 스타벅스가 매장을 차렸습니다. 
바로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인데요. 옛 극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매장으로, 극장 공간을 그대로 살리며 레트로 콘셉트까지 가미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면, 스타벅스 경동 1960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타벅스 경동 1960 이란?

 

1. 오픈일 및 오픈배경

 22년 12월 16일,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경동시장에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특별한 상생을 위해 매장을 오픈하였습니다.
경동시장은 지난 1960년 문을 연 서울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 하나로, 국내 최대의 인삼시장으로서 한약 전문 상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 외국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지만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고객들이 발길이 끓어져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해서 '경동 1960'을 오픈하고 시장과의 상생을 도모합니다. 

2. 상생매장이란??

 경동 1960점은 스타벅스의 이익 공유 상생매장,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서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 300원씩 적립하여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경동 1960의 특징은 ?

 

1. 폐극장 활용하여, 레트로 느낌 최고!!

 

 경동극장은 1960년대 지어졌지만, 점차 관객이 줄고 폐업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폐극장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스타벅스는 이  공간을 리모델링해 경동 1960점을 만들었습니다.  경동 1960점은 옛 경동극장 모습의 일부를 고스란히 보존한 채 현대적 요소를 접목한 모습을 갖춰 , 요즘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주출입구를 극장 모습 그대로 유지하여, 우리 극장을 들어설 때 문을 여는 느낌을 살렸습니다. 매장 안의 좌석은 극장모습 그대로 계단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단순 테이블이 아닌 극장 좌석처럼 공간 분리를 한 모습이 마치 공연을 보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2. 음료주문 닉네임이 영상에 뜬다고?!

 

 다른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매장에 음료가 나오면, 번호를 크게 불러줍니다. 경동 1960점은 매장이 워낙 크기도 하지만, 색다른 방식으로 닉네임을 호명합니다. 바로, 양쪽 벽면에 닉네임이나 번호가 영사기 형태로 변형해 화면으로 띄워 줍니다. 

마치 영화 크레디트처럼 보이도록 한 효과가 , 내 이름을 보며 설레는 느낌이 드는 게 좋은 방식 같습니다. 

 

스타벅스 경동 1960점 의 위치 및 가는 방법은?

 

1. 주소 :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 36길 3
             (경동시장 내부, 옛 경동극장)

2. 오픈시간 : 09:00 ~ 22:00
3. 가는 방법
  * 대중교통 :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에서 297m (청량리역에서도 도보 가능)
                    버스 130 , 2221 경동시장 앞 하차

 

 

근처 주차장은?

 

1. 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 공영주차장

   - 위치 : 서울 동대문구 약령중앙로 26 서울한방 진흥센터 

   - 요금 : 10분당 300원 (일일 최대요금 12시간 1만 원)

 

 

 

    2. 청량리시장 공영 주차

       1)  청량리시장 제1노상 공영주차장

       - 위치 :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849

       - 요금 : 30분 1,000원

 

 

스타벅스 경동 1960점 다녀온 후기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은 올해 초,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다녀왔습니다. 방문 당시에도 자리가 없어서, 서서 빈자리가 나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습니다. 심지어, 음료 주문도 그만큼 기다렸었는데요. 

그래도, 기다리는 내내 극장 분위기를 보며 약간 옛날 시대로 온 느낌을 받아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넓고 사람이 많지만, 시끄럽지 않은 것도 신기하였습니다. 

 

경동시장 중심에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를 나오면서 시장 내부도 구경하고.. 청년몰에서 음식도 먹고 오랜만에 시장구경까지 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위치가 워낙 길이 좁고, 주차하기에는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가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