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개화시기 2023 광양 매화 축제 및 가는방법

 매화는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중의 하나입니다. 벚꽃이 피기 전에 먼저 매화가 피는데요. 찬기운이 아직 돌지만, 작고 앙증맞은 이쁜 꽃모양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매화꽃에 대해서 알아보고, 유명한 광양 매화축제에 대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매화꽃말

결백, 기품, 인내를 뜻하는 매화는 예로부터 사군자안에 속하며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였습니다. 그래서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눈 속에서 꽃을 피운다 하여 '설중매', 고운 자태와 그윽한 향기를 가졌다 하여 '옥매'라고도 불립니다.

 

매화꽃의 종류

흰색 꽃이 피는 것을 '백매' 라고 하는데 , 가장 맑고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붉은 꽃이 피는 것을 '홍매'라고 하며,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꽃입니다.  그리고 푸른빛 꽃이 피는 것을 '청매'라고 부릅니다.

 

매화 개화시기

 매화는 1월 하순 ~ 2월 초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고,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 사이에 본격적으로 피어나게 됩니다. 
대체로 남부지방은 1~3월에 피며, 중부지방은 3~4월에 핍니다. 
 제주도에서는 2월에 매화가 피기 시작하여, 현재 남부지방은 매화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은 3월 중순에 매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양-매화마을전경

 

 2023 광양 매화축제란?

 

1. 주제
제 22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주제로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입니다. 
광양지역의 특산물 중 하나인 '광양매실'의 유래와 역사 그리고 광양매실이 가진 전통과 특징을 밝혀 매실의 본고장음을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2. 기간 
  23.03.10 ~ 03.19

3. 장소
 광양시 전역 (주행사장 /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

4. 공식행사 및 이벤트 프로그램

 1) 매일매일 열리는 축제프로그램

 2) 야간 시티투어 버스 운영

 * 축제기간 중 주말 (3월 11,12,18,19일) 1일 1회에 한해서 운행
 * 코스 : 순천역 (15:20) - 광양읍 시외버스터미널 - 신원회전교차로 (석식) - 매화마을 - 광양읍 시외버스터미널(21:20)

             - 순천역 (22:00)
 - 탑승료 : 5,000원 (석식 개인부담)
 - 예약처 : (유)초원관광여행사 (061-794-8804/5)
 - 예약 : 최소 3일전 예약필수

5. 위치 및 가는방법
 - 광양시 전역 (주행사장 다압면) 
 - tel: 061-797-2721
 - 자차 이용시 : 남해고속도로 - 하동 IC 또는 진월 IC
 - 버스 이용시 : 서울 남부터미널 - 하동 - 매화마을 

6. 주차장
-  도사, 매화, 섬진 (3개 주차장)
- 주중 : 매화 주차장만 유료
- 주말 : 3시간 기준 승용차 6,000원 / 대형차 12,000원 (추가요금 30분당 1,000원) 

- 홈페이지 참조 : https://gwangyang.go.kr/

우리가 생각하는 매화나무는 꽃은 하얗고 이쁘지만, 그게 매실나무라는 걸 잘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고, 여름에는 잘 익은 매실을 주는 매화나무의 진짜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광양 매화축제 홈페이지내 게시된 내용에 의하면 23.02.28 기준 매화 개화율은 20% 라고 합니다. 

매화축제가 시작되는 3.10 부터 더 개화된 꽃을 시작으로 축제 절정에는 만개한 매화꽃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벚꽃이 피기전에, 남부지방에서 매화꽃 축제를 먼저 즐기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좋은 추억이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