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벌써 반백년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저로써는 노후에 대해서 생각을 안 해볼 수 없습니다. 아직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서 대비를 하고 싶은데요. 우선, 생각해야 할 큰 개념인 건강, 돈, 일거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접근방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노후대비를 위해 필요한 3가지
예전에는 50세만 넘어도 노년이라 했지만, 이제는 70 정도는 돼야 노년이라고 말할 정도로 시대가 변했습니다. 실질적으로 60세까지 일하시는 분들도 많고, 노년 일자를 통해 더 오래 일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쉬어도 될 나이인데, 이렇게 계속 일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물으면 대답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돈
노후준비가 탄탄하고, 남은 시간은 놀아도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기에 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저축액은 있지만, 생활비로 나가는 돈이 많기 때문에 ( 식비, 관리비, 병원비 ) 소득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2) 건강
노년기에 접어들어서 가장 많이 드는 비용은, 병원비 일 것입니다. 나이 50살이 넘으면 아픈곳이 생기고, 당연히 병원을 많이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에서 65세 이후는 지원해 주는 혜택이 많지만, 사람마다 아픈 부위가 다르고 그에 따른 치료비도 달라서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노년에 몸과 재정적으로 힘들게 됩니다. 몸도 건강해야 계속 사회생활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3) 일거리
위에서 말한 것들이 모두 연결되듯이, 노년기라 일컫는 70세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일을 하게 됩니다. 물론 경제적 이유를 토대로 말씀드렸지만, 여유가 있는 분들이어도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70세에 은퇴를 한다 해도 100세까지는 30년의 기간이 있습니다. 쉬는 것도 장기화되면 누구나 지루하고, 힘겹게 느껴지게 됩니다. 나에게 맞는 취미를 미리 찾아, 소일거리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미리 생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젊어서는 소소한 특기가 노후에 밥벌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2의 일거리를 미리 생각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2. 노후대비 필요한 3가지를 위한 준비과정
1) 본인의 자산을 파악하고, 금융 계획을 세우자
- 노후대비를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충분한 밑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 본인의 자산을 파악하고 수입과 지출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에 따른 저축 및 투자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2) 저축을 생활화 하자
- 돈을 모으는 것에는 수익이 큰 것도 좋지만, 비용을 줄이고 저축하는 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아껴 쓰는 생활을 실천하며 목표액을 위해 꾸준한 저축을 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돼야 합니다.
3) 투자 상품도 고려해 보자
- 저축만으로는 물가상승률과 인플레이션에 비해 자산 가치 하락으로 큰 기대를 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40살 이후에 리스크가 큰 투자를 하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펀드나 채권 등 리스크 방어 범위 안에서 투자상품도 미리 계획해 두는 게 좋습니다.
4) 빚을 상환해 두자.
- 장기적으로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출 같은 경우, 매월 이자가 나가고 고정비로 인식되어 추후에 소득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큰 부담이 됩니다. 이율이 높은 대출은 우선 상환을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득이 줄어들기 전에 빚 상환을 위한 계획을 세워두어야 합니다.
5) 실비보험이나 암보험 하나 정도는 필요하다.
- 젊은시절 건강을 자랑하며, 납입하는 보험료의 혜택을 하나도 받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나이가 들면서 크고 작은 질병으로 병원 갈 일이 많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험은 가입시기가 어릴수록 비용이 적어집니다. 미래를 위해 하나 정도는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6) 꾸준한 건강 관리를 하자
- 조금 더 건강하고, 즐겁게 노년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부터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근력손실이 빨라지고, 체력이 떨어집니다. 꾸준한 운동만이 체력을 유지하고, 나아가 미래에 내 신체를 유지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음주나 담배는 자제하고,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통해 나 자신을 미리 튼튼하게 해 놓는 게 좋습니다.
7) 꾸준한 자기계발을 하자
- 나의 은퇴후, 경제적 여유가 충분하여 여행이나, 각종 취미생활로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외에 타의에 의해서, 혹은 자의에 의해서 다시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력에 연관된 업무를 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기에 노년기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지 한 번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취미로 하고 있는 일이 소일거리가 될 수도 있고 새로 개발한 특기가 내 인생 2의 직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노후대비 준비, 국민연금 외에 나만의 연금을 만들어 놓자.
20년 이상 근무한 분들이라면, 누구나 노후에 국민연금 수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불입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불입을 하신 분들은 수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령시기가 60세 -> 65세로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젊은 청년의 경우 그 시가가 또 얼마나 미뤄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국민연금 외에 내 노후를 위한 나만의 연금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개인연금 :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방식으로, 퇴직 전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고 퇴직 후에 연금처럼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1) 연금저축 : 가장 보편적인 노후 대비 수단으로, 은행이나 보험사 등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도 있지만, 방식에 따라 비과세로 수령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개인 퇴직 연금 (IRP) : 직장인들이라면, 연말소득공제를 위한 절세상품을 가입합니다. 절세도 되고 , 퇴직 후 연금처럼 수령도 가능한 상품으로 수익성이 크지는 않지만 직장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세액절감도 되는 좋은 상품입니다. 단, 중도해지 시 공제받은 혜택을 다 환급해야 합니다.
4. 노후는 건강할때 준비해 두자.
내일 당장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세상, 현실에 충실하는 마음가짐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 수 없는 내일처럼, 내 미래도 알 수 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빈손으로 맞는 노후가 얼마나 슬픈지는 우리가 뉴스를 통해서 충분히 보고 들었습니다. 지금의 생활도 즐기면서, 슬기롭게 자신의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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