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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진료비 부가가치세 10% 면제, 비용부담 감소기대

by 차차안 2023. 4. 8.

벌써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분들에게는 기대가 되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바로, 23년 하반기에 반려동물 진료비의 부가세 면제를 확대한다는 검토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내용인지, 그리고 이 내용이 확정시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진료비-부가세-면제-추진
반려동물-진료비-부가세-면제-추진

 

1.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가치세 면제 확대를 검토중?!

 

- 23년 4월 5일 기획재정부에서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를 면제할 구체적 항목을 놓고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검토를 위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중 '진찰과 진료 비용'등에 대한 조사 내용을 기획재정부에 참고 자료로 전달할 예정일고 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꼽히는 내용으로 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와 올해 상반기 시행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아직 확실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또 이야기가 나오며 하반기에는 더 확대된 내용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2. 시행이 된다면 언제 되는 걸까요?

 

-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대한 확대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의 개정 사항으로서, 2023년 연말 개정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로 실시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늦어도 내년 초에는 확실히 시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현재, 반려동물 진료비는 다 부가가치세가 붙나요?

 

* 현재 기준 면제 비용 : 예방적 진료에 해당하는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병리검사 등에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그 외 비용에는 세금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4. 면제를 추진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비용인가요?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에 진찰료와 입원비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를 우선 추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 진료항목 표준 개발 완료 후에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2023년에는 지난해 표준화 작업이 완료된,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한 검토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5.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좋은 점은?

 

- 우선, 반려동물을 보살피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절감됩니다. 기본적인 예방접종이나 중성화 수술을 넘어, 가끔 질병에 걸린 반려동물은 병원에 데려가면 높은 비용에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법안이 발의된다면, 비용의 10% 정도가 절감될 것입니다. 

 

6. 그 외 좋은 점은?

 

-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비용이 절감되고, 그에 따라 병원 방문이 꺼려지지 않게 된다면 점차 유기되는 동물들의 수가 줄어들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또한, 병원 방문 횟수도 늘어나게 되며 반려동물 의료사업등이 더 확장되고 활기가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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