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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알아보기

나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방법 , 세안법, 중요성 알아보기

by 차차안 2023. 4. 7.

겨울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지면, 기온이 오르게 되면서 햇살의 변화도 체감하게 됩니다. 기온이 오를수록, 햇볕은 더욱 강하게 내리쬐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외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비타민 D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피부질환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이 자외선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 나에게 맞는 종류 고르기 그리고 세안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외선-차단제-고르는-법
자외선-차단제-고르는-법

 

1.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

 

자외선은 UVA(자외선 A)와 UVB(자외선 B)로 나뉘어 있습니다. UVA는 피부를 노화시키는 원인이 되며, UVB는 피부에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차단제를 이용하여서,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1) 피부노화 : 햇볕을 많이 받은 쪽이, 그렇지 아니한 쪽보다 주름살이나 기미, 잡티 등 노화현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장시간 피부의 자외선 노출은 건조함과 화상도 일으킬 수 있으며 노화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2) 피부암 : '휴잭맨'이라는 유명한 배우가 피부암 투병을 말하며,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말하였습니다. 강렬한 햇빛은 피부세포에 영향을 주어 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한민국도 점차 고온현상과 오존층 파괴등으로 자외선이 강해짐으로써, 자외선차단제를 더욱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3) 피부화상 : 어린아이 같이 피부가 약하거나, 선척적으로 얇은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장시간 햇볕에 노출 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얇은 옷이나 모자, 양산등으로 햇볕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2. 자외선 차단제 종류 알아보기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로는 물리적 차단제 (= 무기자차) , 화학적 차단제 (=유기자차) , 혼합자차 가 있습니다. 

각각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물리적 차단제 (=무기자차)

 - 자외선을 반사시키거나 분산시켜 차단하는 방식으로, 피부표면을 덮어 물리적으로 보호하는 방법을 띄고 있습니다.

이산화티탄과 산화 아연이 주요 성분으로, 안정성이 높아 자외선에 대한 변화나 분해가 적고 피부자극도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 장점 :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며,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SPF)를 유지가 가능하다. 

            피부흡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극이 적고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하기 좋다.

            피부 표면은 덮는 것으로, 효과가 오래 지속되어 자주 바르지 않아도 된다.

- 단점 : 백색 잔여물이 남아서 얼굴이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현상을 줄이는 좋은 제품이 많이 출시됨)

             성분의 특성상 바르고 나면 건조한 느낌 있다.

             질감이 무거운 느낌이다.

 

2) 화학적 차단제(=유기자차)

 -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흡수한 뒤에, 분해하는 방식입니다.. 주 성분으로는 옥시벤존, 아보벤존, 옥티녹세이트 등이 있습니다.

 

- 장점 : 발림성이 좋고, 피부에 자연스럽게 흡수된다.

             무기자차보다 촉촉한 느낌이 있다.

             백탁현상이 없어, 피부색 변화가 없다.

- 단점 : 피부에 흡수가 되어서  피부가 예민하거나, 여드름이 잘 나는 사람은  트러블이 날 수 있다.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발라줘야 한다.

             무기자차에 비해서 차단 효과가 약할 수 있다. 

 

 

3. 나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 고르기

 

1)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 피부가 예민하거나, 건조함을 많이 느끼지 않을 경우. 백탁현상에 개의치 않는 사람 : 무기자차

- 피부가 예민하지 않고, 화장 전에 자연스럽고 촉촉한 느낌을 느낄 경우. 피부색 변화에 걱정인 사람 : 유기자차

 

2) 사용용도에 따라 보호력 선택하기

 

-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 : SPF 50 이상의 높은 수준의 자외선 차단제

- 화장을 하는 사람 : 기존에 자외선 차단제 + 화장품 내의 자외선 차단제가 있어서 높은 수준까지는 필요하지 않음.

- SPF는 자외선 B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을 나타냄. 자외선 A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은 PA+의 표시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PA++ 등급으로 갈수록 더 보호능력이 좋은 것을 확인하고 선택해야 함.

 

4. 자외선 차단제 세안법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적인 로션과 달라서, 피부에 화장을 하는 것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세안을 잘해줘야 피부 트러블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제일 좋은 건 이중 세안 

 화장을 하는 여성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 위에 화장을 덧바르기 때문에 많은 성분들이 얼굴을 덮고 있게 됩니다. 

1차적으로 클렌징 오일이나, 티슈, 워터등으로 화장품을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세안폼으로 2차적으로 세안을 해주면 모공까지 들어간 자외선차단제품을 잘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귀찮아도 세안폼은 꼭 쓰자

 요즘은 순하면서 세척력이 좋은 세안폼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물로만 씻어서는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씻겨나가지 않으니, 제품을 이용해 깔끔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 무기 차자 제품 등은 1차 세안으로 제거가 잘 안 될 수 있으니, 꼼꼼한 방법으로 씻어내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것부터, 씻어내는 것까지 꼭 유념하여 우리의 피부를 잘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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